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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셔츠에 도전해 봅시다. 목 늘어난 반팔티 싫어요! 본문
패완얼 패션블로거 아담갤러거
셔츠는 내가 즐겨입는 상의 중 하나다. 셔츠입은 남자는 괜히 멋있어 보인다는게 나의 고정 편견. 여러가지 패턴셔츠들은 코디 포인트로도 좋고, 베이직한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는 그냥... 만능 아이템이다. 입을 옷이 없으면 그냥 걸치고 나가면 된다. 얼굴버프 따윈 개나 줘버려...
뜨거운 여름날에도 반팔셔츠는 입지 않는게 나의 신조다. 왠지 반팔셔츠를 입으면 말투나 행동까지 아저씨처럼 변하는 느낌이다.
셔츠를 둘러보던 중 독특한 사이트를 발견했다. 앳된 얼굴의 셔츠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사이트다. 가위를 들고있는 폼을 보니 당장에라도 쓱쓱 원단을 잘라 셔츠를 뚝딱 만들어 낼 것만 같았고, 여러가지 다양한 패턴의 셔츠들이 눈에 들어왔다.
포켓에 프린트가 들어가 있는 셔츠, 팔에 포인트가 들어간 셔츠, 몸통 반쪽에만 꽃무늬가 들어간 셔츠 등 여러가지 종류의 셔츠들이 많았다.
나는 사실 셔츠에 이런저런 무늬가 들어간 것들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한편으로는 셔츠에 화려한 포인트가 들어가 있으면 조금 편할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반팔티 보다는 셔츠가 조금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건 기정사실.
올 여름. 반팔티 대신 셔츠를 한번 입어 보는건 어떨런지.
여튼, 가격대도 적당해 보인다. 평균 6~8만원 정도.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는 분들은 한번쯤 둘러볼만한 사이트다.
사이트주소 - http://designer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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