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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로맨스의 정석 일편단심"

부엉 실장 2014. 8. 8. 18:06




아는 동생이랑 영화'노트북'을 보았는데, 동생은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 바로 자기의 이상형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따끔하게 한마디 던져줬죠. "저런애 읍따!" 이런 영화에서 이런 형태의 남자 주인공을 우리 남자들은 경계해야 합니다. 아주 현실감 떨어지는 캐릭터죠.










남주에 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했지만, 사랑하면 무엇이든─물론 하늘의 별을 따다 줄 순 없겠지만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다. 여자들이 꿈꾸는 꽃미남에 일편단심의 남자와 남자들이 원하는 사랑스런 여자가 나오는. 레이첼 맥 아담스는 정말 로맨스 영화의 히로인 인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러워.


그 와중에 또 낯익은 사람이 있었으니...










맞다.바로 엑스맨의 스콧? 스캇? 여튼 눈에 레이저 나오는 그 남자. 잘생겼다. 헌데 그래봤자 조연 ㅋㅋㅋ 비중은 꽤 있는 편이다.










영화는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젊은날을 회상─으로 진행 되는데, 그 부분이 아주 자연스럽다. 3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스타일이다.










깨알 배드씬.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는 맙시다.











외로울 때 보면 감성돋는 영화다.










노트북 (2004)

The Notebook 
9.2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제임스 가너, 지나 롤랜즈, 제임스 마스던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포르투갈 | 123 분 | 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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