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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팀블로그 운영후기 "패션, 헤어스타일의 만남!" 본문
포스팅을 해놓고 내 글들을 관심있게 읽어보지 못한것 같아, 억지로 시간을 내서 글들을 읽어 보았다. 그랬더니, 제가 반말로 쓴 글들이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겸손하게 존댓말로 포스팅에 임해 보도록 하려구요.
우선 제 개인적인 경험담에 앞서 티스토리 팀블로그 시작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들어갈께요.
티스토리 팀블로그 운영은 같은 티스토리 회원끼리면 가능하고, 블로그 소유주가 초대장을 보유하고 있다면, 비회원을 티스토리로 초대한 후 바로 팀블로그 운영도 가능 하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서 초대 관리를 눌러 주세요!
팀블로그에서는 각자의 직책이 있는데요, 우선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가 있을 것이며, 그 외에 초대를 받을분은 필자, 편집자, 관리자 중에 설정하실 수 있어요. 팀블로그에 초대받은 분의 권한은 소유주가 수시로 변경 가능 하답니다.
소유자
소유자(팀블로그를 만든 회원을 말합니다)는 팀블로그 운영에 대한 모든 관리자 권한 및 권리를 가지게 되며 다른 회원을 초대하여 팀블로그의
개설, 운영(환경설정), 데이터 관리, 폐쇄 및 회원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자(소유자가 지정한 운영자격을
가지는 회원을 말합니다)에게 회원관리의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관리자 권한을 소유 (블로그 데이터 관리/폐쇄 포함) 합니다.
- 신규 글 작성 및 편집(자신/타인), 공지 작성, 분류 관리, 링크 관리, 댓글/트랙백 승인, 플러그인 관리, 스킨 관리, 팀블로그 구성원 관리 등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모든 비밀댓글 보기, 승인되지 않은 댓글/트랙백 보기, 모든 댓글 수정/삭제, 트랙백 전송이 가능합니다.
관리자
관리자는 소유자가 부여한 회원관리 권한 외에
운영(환경설정) 및 편집자와 필자의 권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관리자 권한을 소유 (블로그 데이터 관리/폐쇄 제외) 합니다.
- 신규 글 작성 및 편집(자신/타인), 공지 작성, 분류 관리, 링크 관리, 댓글/트랙백 승인, 플러그인 관리, 스킨 관리, 팀블로그 구성원 관리 등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모든 비밀댓글 보기, 승인되지 않은 댓글/트랙백 보기 댓글, 모든 댓글 수정/삭제, 트랙백 전송이 가능합니다.
편집자
편집자는 필자가 팀블로그에
게시한 게시물에 대한 편집권한을 가지며 운영(환경설정) 및 회원관리 권한은 수행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글 작성 및 편집을 포함한 다른 필자의 글 편집 권한을 소유합니다.
- 신규 글 작성 및 편집(자신/타인), 공지 작성, 분류 관리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모든 비밀댓글 보기, 승인되지 않은 댓글/트랙백 보기, 모든 댓글 수정/삭제, 트랙백 전송이 가능합니다.
필자
필자는 팀블로그에 게시물을 게시할 수 있으며 본인이 게시한 게시물에 대해서만 작성, 편집 권한을
가집니다. 필자는 운영(환경설정) 및 회원관리 권한은 수행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글 작성 및 편집 권한을 소유합니다.
- 신규 글 작성 및 편집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자신이 쓴 글에 작성된 비밀댓글 보기, 자신이 쓴 글 트랙백 전송이 가능합니다.
저는 해당 패션 & 헤어스타일 블로그의 관리자 랍니다~
미용실 김사장님과 팀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두달째. 그런데 김사장님 이분... 포스팅을 작성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군요. 통화조차 힘겨워 하는 김사장 형아의 모습을 보고, 안스러운 마음에 천천히 하라고 다독여 줬어요.
제가 팀블로그라는 시스템을 알게된건 최근 들어서 인데요, 요게 생각보다 엄청 유용 하더라구요. 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여러개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손대지 않고있는 상태라 이야기에서 배제하도록 할께요. 네이버 블로그도 팀블로그 운영은 가능 하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1년정도 운영 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의 디자인적인 측면의 매력에 빠져 한참을 고민하다 티스토리로 넘어온지는 3~4년 정도 되었네요. 많은 시행착오 끝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는 꽤 많이 알게 되었죠. 그런데 팀블로그라는 신세계를 알게되고, 이번엔 이걸 활용 하려고 고민을 엄청 했어요.
그 결과 흰머리도 몇개 생겼네요. 흑흑.
티스토리 블로그는 블로그 특성상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많고, 블로그 자체를 연구하는 분들도 정말 많은것 같아요. 저 역시도 블로그를 통해 얻게되는 정보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팀블로그는 그러한 전문적인 정보들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같아요.
블로그를 운영하다 빠지게 되는 딜레마 중 한가지가 포스팅 할 '꺼리'가 없을때 억지로 글을쓰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필자가 글을 억지로 쓰게되면 좋은 글이 나오기 힘든것은 물론이거니와 억지로 쓴 글을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거나, 유용한 정보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거에요.
그러한 측면에서 볼때, 팀블로그를 운영은 아주 바람직한 것 같아요. 억지로 글을 쓸 필요성이 줄어들거든요. 비교적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글에 집중할 수 있는것이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도 조금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혼자 해야할 것을 둘이 나눈다고 보면 편할것 같네요.
팀블로그를 운영할때 조금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같이 포스팅을 진행할 파트너의 선택 부분 같은데요, 패션전문 블로거와 전자기기 블로거 보다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이 블로거가 더 시너지 효과가 크겠죠? 아니면 신발전문 블로거와 양말전문 블로거도 좋겠네요.
한가지만 더 이야기해 보자면, 팀블로그라는 시스템 자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 져야 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에요. "나는 열개 썼는데 쟤는 한개밖에 안쓰네?" 요런 생각이 들면 안된다는 거죠.
저는 그래서 마음가짐 자체를 이렇게 가졌답니다. 파트너가 글을 많이 써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 ㅋㅋㅋ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파트너를 한번 찾아 보세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마음 잘맞는 지인과 함께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