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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포트

홍대 옷가게 "페이머스 피플 Famous people" 여자분들 컴 온!

부엉 실장 2014. 5. 7. 23:06




내 28년 절친 덕분에 친해진 친구네 옷가게에 방문했다.


지금은 절친 못지않게 친합니다.


샵의 이름은 '페이머스 피플'. 이번 방문이 세번째였다. 처음 방문 했을때는 나이대가 좀 있는 여자 옷가겐가? 하고 느꼈고, 이번에는 오~ 잘 꾸며 놓았군! 하고 느꼈다. 옷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오! 새삼 친구의 센스를 느낄 수 있었다.


무심한 듯 걸려있는 옷들 같았지만, 그 나름의 규칙이 있는듯 보였고, 무난하고 부담 없는 디자인들이 많았다. 옷의 스타일이 들쑥날쑥하지 않아서 좋았다. 여자친구 생기면 데불고 와야지.










친구의 친구라고 하면 적당히 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천만에 말씀. 우리는 7~8년 정도는 봐 온 사이고, 잦은 술자리로 인해 꽤 가까운 사이다. 같이 철학을 논하는 사이랄까.











친구가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 합정동에 위치한 '페이머스 피플'을 운영한지는 3년쯤 되었다. 페플의 주인장은 미술을 전공했는데, 초반에는 미술 작품과 함께 옷을 팔기도 했지만 현재 그림들은 관상용.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문의 주세요 ㅋㅋㅋ










아기자기 한 피팅 룸



나도 한 때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는데, 잘 꾸며진 옷가게를 구경하자니 다시 옷장사를 하고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안돼...









소품들





가격은 방문확인 ㅋㅋㅋ






다육식물도 판매 중. 페플에 방문해서 다육식물 기르는 방법도 한번 배워보도록 합시다.









찾아 오시는 길


"전화하면 훈남 싸장이 전화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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