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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롱헤어 + 뷔스티에 & 추천 스타일링 '겨울은 노출의 계절?' 본문

패션 리포트

여자 롱헤어 + 뷔스티에 & 추천 스타일링 '겨울은 노출의 계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 16:34


헤어박스 디자이너 담비입니다~

블로그에 입문에 이어 패션계에도 진출을 하는군요 하핫!


글쓰는 게 너무 막막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편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여자 롱헤어와 그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일단 롱헤어라고 하면 여자 긴머리, 그 중에도 웨이브가 있는듯 없는듯한 부시시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저는 그러해요.








보통 이런 머리는 외국인들이 해야 이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동양인에게도 아주 잘 어울릴 수 있는 머리에요. 대신 동양인들의 경우 모발 자체가 두껍고 컬러도 어두운 편이라서 층을 많이주고, 웨이브도 쇄골 아래부터 들어가게끔 연출해 주는것이 예뻐요. 층많은 머리가 싫다면 헤어컬러를 밝게 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편의상 이제부터 이 머리를 부시시롱헤어라고 부르도록 할께요. 






<출처 - 룩북>



폴란드의 패션블로거 에리애드나? 아리애드나? 여튼 그분이에요. 스물 두살. 정말 예쁘죠 ? ㅎㅎㅎ


와~ 진짜 소름이었던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그대로 재연해 줬어요. 부시시롱헤어 역시 정말 비슷한 취향을 가졌어요. 완전 도플갱어. 있는듯 없는듯 웨이브, 헤어 컬러도 밝은 브라운 계열이라 답답한 느낌이 덜하네요.


기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나시 + 하이웨스트 조합!


그런데 저 중에 눈여겨 볼 것이 바로 상의 뷔스티에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유행하지 못한걸로 알려져 있지만, 보시다시피 외국 사람들은 아주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뷔스티에는 브라,코르셋 + 나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냥 민소매에 비해 조금 더 파격적이긴 해요. 저는 마냥 좋아요! 저 옷 적응되면 엄청 편해요~ 브라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정말 엄청난 메리트임.


뷔스티에는 기장이 짧고(크롭탑수준), 상의 노출도 심한 편이죠. 그냥도 괜찮지만(적응되면), 부담스러운 분들은 사진을 참고하면 좋겠어요. 하이웨스트로 허리선을 높여주고, 얇은 가디건으로 커버! 보면 볼수록 센스 넘치는 언냐 같아요 >_< ;








이 언니는 몸매가 쭉쭉빵빵 기다랗지만, 이 언니의 스타일은 키가 작은분께도 유용한 스타일이에요~ 오히려 단점을 보완해 줄 수있는 좋은 스타일링이죠.


여기서 하이웨스트에 관한 오해 중 하나, 허리가 길어 보인다? 절대 아니에요. 허리가 긴 걸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리가 짧은것 역시. 


결론, 부시시롱헤어 스타일은 블라우스처럼 넥라인의 폭이 좁은 옷들 보다는 쇄골이 훤히 드러나는 옷들이 훨 예뻐요. 정말루요. 그러합니다. 부시시롱헤어가 많은부분을 가려주니깐 부담스러워 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면 오늘 포스팅의 간단요약.


1. 부시시롱헤어에 도전해 보기 - 하지만 저는 지금 단발이라는 게 함정~ 아오!


2. 넥라인이 훤히 드러나는옷에 도전하기 - 겨울이라 겉옷을 단디 입어야 합니당


하핫. 이상 패셔니스타 헤어박스 디자이너 담비의 스타일 제안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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