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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리포트

2014 겨울염색 추천, 카키브라운 염색후기 & 톤 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1. 20:43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난 후, '너~ 머리 예쁘다?' 같은 칭찬을 몇 번 듣고 그 머리에 꽂히게 되면, 한동안 그 헤어스타일 만을 고집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실제로 우리 미용실 단골 고객님들 중에서도 한 컬러만 1년 이상 유지하고 계신 분들이 몇 분 계세요.


이번 포스팅에 등장할 고객님은 하리샘의 단골 고객님으로 3개월 전 카키브라운 염색에 처음 도전했다가 이번에도 카키브라운 컬러를 유지하려는 고객님이세요. 같은 컬러를 다시 한 번 유지하려 한다는 것은 그만큼 주위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도 되겠어요. 염색 전 상담에서 카키브라운의 컬러 톤만 조금 더 업하기로 합의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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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4개월 전 모습. 카키브라운 염색에 입문하기 전에는 오렌지 컬러를 즐겨 하셨었어요. 그때는 레드 오렌지와 같은 컬러가 핫했죠. 당시 하리샘의 권유로 카키브라운 염색에 처음 도전해보고 정말 마음에 드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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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키브라운 염색을 진행했을 때의 톤은 조금 낮은 레벨(어둡게)로 가는 것으로 합의했었어요.


모발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면, 염색 후 두세 달만 지나도 눈에띄게 물이 빠지죠? 그래서 눈으로 보기에는 모발이 실제보다도 더 상해 보이게 됩니다. 사실 생각보다 모발이 덜 상해있는 경우도 많아요. 위 사진도 그런 경우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렌지 컬러 염색에서 시간이 경과하면 붉은갈색 느낌이 강해지게 되는데,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그 붉은갈색이 싫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카키브라운 염색은 물빠짐이 진행되어도 골드브라운? 흠, 살짝 블론드 느낌으로 변하게 됩니다.






<1차 after>

 <1차 after>



요게 약 세 달 전 카키브라운 염색 첫 시술 당시의 모습인데 은은한 느낌이 강하죠?


이런 케이스처럼 시도해보지 않았던 컬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낮은 레벨의 컬러부터 시작하면 부담없이 새로운 컬러들을 시도해 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2차 after>

<2차 after>



요게 카키브라운 염색 그 두 번째. 바로 얼마 전이에요. 첫 번째 카키브라운 보다 톤업 된 컬러에요.


탈색 없는 카키브라운 염색치고는 컬러가 선명하게 잘 나온 편이에요. 조금 더 선명해진 컬러에 고객님도 대만족. 탈색 후 카키브라운 염색을 하게되는 경우 컬러감은 훨씬 선명하게 나오지만 관리는 더 힘들어 집니다. 조금 더 스타일리시, 선명한 컬러를 원하는 분들께는 탈색 + 카키브라운 염색도 괜찮겠죠?


보통 겨울에는 따뜻해 보이는 헤어컬러가 잘 어울린다고는 하지만, 카키브라운 컬러는 왠지 겨울이랑도 잘 어우러지는 컬러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너무 춥지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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