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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BOX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음악영화를 찾아 보았다. 아마데우스의 결말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기에 훈훈한 결말, 그리고 조금 현대적인 영화를 찾고 싶었다. 고심 끝에 고른 영화 '어거스트 러쉬' 아마데우스에 비해 전체적인 느낌이 훨씬 더 밝다. 더 허구적이고, 현대적이며, 동화스런 이야기다. 영화 내내 스토리와 음악이 잘 버무려져 기분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어거스트 러쉬가 음악만 훌륭해서 과대평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염두해 두고 영화를 보았지만, 별로 그런 느낌은 없었다. 영화에서는 물론 억지스런 부분도 존재한다. 말도 안돼는 설정, 과장된 표현이 '영화 속 이야기구나' 하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지만, 또 이런 맛에 보는 게 영화 아니던가. '..
각자 놀기
2014. 9. 1.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