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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BOX
영화 오만과 편견은 소설을 흥미롭게 읽은 탓에 영화에 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 케이스다. 개인적으로 책을 먼저 읽고난 뒤 영화를 보게되면, 영화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되는것 같다. 스토리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일까? 책의 내용을 충실히 옮겨놓은 것만 해도 영화 '오만과 편견'에 박수를 보내는 바다. 소설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점이 있다면, 영화는 그 상상들을 화면으로 옮겨놓는 역할을 한다. 영상, 음악, 모두 그럭저럭 괜찮았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위트도 엿보인다. 미스터 콜린스역의 톰 홀랜더 캐스팅은 정말로 절묘했다.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소설에서 보다 사랑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주인공 엘리자베스와 그의 언니 제인이 그 주인공인데, 베넷가의 다섯 딸 중 첫째와 둘째인..
각자 놀기
2014. 8. 11.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