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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포트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 있으신가요? 사이트 뒤지는 건 이제 그만!

부엉 실장 2014. 9. 23. 17:31


패션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옷 잘입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게 당연한 수순이다. 나도 그랬었다. 혼자서 고민 하다가 여러 쇼핑몰들을 배회하기도 하고, 외국 사이트들까지 샅샅히 뒤져봤었다. 그 방황의 끝에는 스트릿패션이 있었다. 패션쇼에 나오는 뜬구름 같은 스타일 보다는 스트릿 패션들을 보고 참고하는 것이 패션감각을 키우는 데도 더 좋은 방법 같았다.








사이트들 중에 스트릿 패션을 눈여겨 볼 만한 사이트는 바로 룩북이다. 룩북에는 세계적으로 한가닥 하는 패션블로거들이 자신들의 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자신의 스타일과 잘 맞는 패션블로거를 몇명 찾아서 그들이 어떻게 옷을 입나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스트릿패션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또 있는데, 바로 SNS다. SNS라고 하면 보통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정도가 일반적이다. 그런데 새로이 나의 관심 안으로 들어오게 된 SNS가 있었다.








빙글Vingle이다.








기존 SNS들은 인맥기반으로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나는 인맥으로 뭘 하고, 내 글을 내가 아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읽게 되는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블로그 외의 SNS의 활동은 눈팅 수준이었다. 그런데 빙글은 달랐다. 시작부터가 달랐는데, 자신이 관심있는 관심사를 고르는 것 부터 시작한다.








자연스레 나의 관심사인 남성 패션, 남성스트릿 패션등을 추가했다. 카테고리 안을 들여다 보면,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내가 거론한 관심사 말고도 패션에 관련된 카테고리들은 많다. 입맛따라 고르면 되겠다. 유명인들의 스타일부터, 외국 스트리트 패션은 물론이거니와 여러사람들의 데일리룩도 살펴볼 수 있다. 이제 귀찮게 인터넷 사이트를 전전하는 것 역시 그만둬도 될 듯 싶었다.


관심기반 이라니.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빙글 사용법에 관한 글도 써봐야 겠다. 인맥으로 뭘 하는 게 지겨웠다면 아마도 즐거운 SNS가 될거라 확신한다.


한마디 덧 붙이자면, 패션 말고도 고를 수 있는 관심사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 관심사를 선택해 놓기만 하면 최신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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